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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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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사계획(2) 강낭콩, 새로운 시도 올핸 콩 농사에 역점을 둘 작정이다. 콩 종류가 많지만 '빨강강낭콩'과 '흰강낭콩', '동부콩' 세가지다. 이웃에서 구하는대로 구해볼 '얼룩이강낭콩'도 맛있다. 지금 이 때가 강낭콩 씨앗을 뿌리는 적기이다. 봉지 뒷면에 적혀있는 재배방법을 읽어보면, 키가 높게 자라므로 노지에 30센티 ..
해바라기 모종의 노지 적응훈련 해바라기 육묘가 보온 온상 안에서 나약하게 키만 멀대 같이 크고 웃자라 비닐 덮개를 벗겨주었다. 모종이 제대로 되려면 바깥 적응훈련이 필요하다.
귀촌일기- 보온 온상 만들기 오늘 내가 농협 농자재 마트에 간 까닭은 육묘 보온 온상용 기자재 때문이었다. 씨앗에 따라 땅에 직파해도 무방하지만 육묘를 하면 성장이 빠른 줄 알면서도 직파를 고집하다가 느닷없는 서리 냉해와 잡초로 그야말로 본전도 못건졌다. 파프리카, 피망, 브로콜리는 지금 버갯속영감님 ..
귀촌일기- 파프리카 육묘 실패기, 곁방살이 자청하다 올해는 파프리카 모종을 한번 해보겠다고 나름대로 야심차게 시도했던 내 뜻과는 달리 지금 전개되고 있는 결과는 실망스럽다. 끈질긴 꽃샘추위 탓으로 돌려야 하나. 보온 관리를 위해 거실과 현관을 오가며 한달 여 정성을 기울였으나 지금부터 날이 풀리더라도 쑥쑥 자랄 기미를 보이..
제 갈길을 따라 하우스 안에서만 있을 수 없다. 좀 이른 감이 있지만 자리를 비켜주어야 한다. 옥수수, 박, 상추 순서로 미리 터를 잡아둔 자리로 갈 준비를 하고있다. 이 자리에 상치를 속성 재배할 예정이다. 호박은 이제 싹이 나고 토란은 아직 전혀 기별이 없다. 옥수수는 멀칭을 했다. 박은 처마 아래와 윗밭에 모..
더덕 공부 하루 종일 더덕과 씨름했네요. 갑자기 그저께 이 오봉님이 보내주신 더덕 육묘때문에 오늘 땀깨나 흘렸습니다. 주신 성의와 더덕 육묘에 대한 예의는 차려야지요. 육묘의 머리에는 새싹 눈이 달려있었습니다. 인터넷에 들어가 공부도 했습니다. 농업기술 전문가분들의 가르침은 초보자들에게 뜬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