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 (3) 썸네일형 리스트형 혜명스님의 통화,효당이 주신 금강삼매경론 의미 알다 뜻밖에 스님 한분의 전화를 받았다. 대전 혜명정사의 장혜명이라고 소개를 했다. 어제 내 블로그에 올린 글을 읽고 물어물어 전화를 하신 것이다. 김상현 교수를 어릴적부터 잘 알며 다솔사에서 효당의 가르침을 받았노라고 말했다. 雖無切能應機說話猶如天鼓 삼십여년 전 효당 최범술 .. 김상현 교수를 애도함,45년 전 다솔사 시절을 회상하다 오늘 아침에 텔리비전 화면 밑으로 지나가는 자막을 보고 놀랐다. '김상현 동국대 사학과 교수 별세' 2011년 8월12일 이 블로그에 올렸던 내 글이 생각났다. '다솔사일기'라는 소제목으로 7회에 걸쳐 다솔사 이야기를 썼는데 마지막 분을 다시 전재하면서 김상현교수의 별세를 애도합니다. -.. 다솔사 일기(3) 청동화로 1970年 1月23日 (12.16) 金 晴 점심 후 절에 내려가 최범술 조실스님과 두 시간 가까이 마주앉아 얘기할 수 있었다. 스님이 말씀하신 요지는 이렇다. -민주주의--- 하지만 천 몇 백년 전 우리나라에도 훌륭한 민주주의 사상이 있었다. 즉. 원효대사가 말한 '인민이 하고싶은대로 하게 모든 곤욕 으로부터 벗..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