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름동안 혼자 살아보니... 서울 갔던 집사람이 돌아왔다. 보름만이다. 그동안 혼자 살았다. 제때 간식도 챙겨 먹어가며 삼시 세끼 해먹는 일이야 별거 아니었다. 김장했다며 시루떡 가져다 주는 이웃도 있었고. 귀촌일기- '배고픔의 두려움'과 마지막 밤참 최근, 어느 소설가는 박정희 대통령의 인기가 높은 건 '배고픔의 두려움'을 기억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맞다. 삼시세끼 밥을 먹게 해주었다 하자니 맹숭해서 작가답게 기교를 부렸다. 우리 주위에는 말재주를 부리는 사람이 많다. '박정희 때문에 먹고 살게 되었다'고 솔직했으면 좋겠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