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시래기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청 시래기...월동 준비 끝! 농부의 일상에 끝이란 없다. 되풀이 되고 끊임없이 할 일이 생겨난다. 어제 김장무를 뽑아 월동 무 삼아 땅에 묻었다. 잘라낸 무청은 시래기가 된다. 처마 밑 빨랫줄에 널었다. 올핸 겨우내 먹을 만큼만 만들기로 했다. 봄이 되면 해마다 남아돌았다. 귀촌일기- 추어탕과 토란대 "미꾸라지 사업 잘 돼유?" "추어탕 맛 좀 뵈 주슈?" "저 위에 포강에 가보슈." "뽀도렁에 물이 흘러야는디... 큰 수로가 나을끼유." 내가 미꾸라지 통발 보러가는 시간이 이른 새벽임에도 뜰에서 오다가다 만나는 동네 사람들의 한결같은 지도 조언에 미꾸라지 훈수다. 우리 마을에서 유일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