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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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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모과꽃과 모과 ,호박꽃과 호박 호박과 달리 호박꽃도 열심히 쳐다보면 예쁘다. 과일가게 망신 모과가 시킨다고 모과꽃 마저? 꽃은 모두 예쁘다. 흠집 하나 없이 때깔 좋은 대형 마트에 진열되어 있는 모과는 도대체 어떻게 재배한 것일까? 올해따라 벌레가 더많이 먹었다. 겉은 말짱해도 잘라보면 실망스럽다. 모과차를..
귀촌일기- 야콘 캐는 날이면... 오늘은 아침부터 서둘러 야콘 마무리 작업이다. 점심 무렵 반장이 전화를 걸어와 태안 청소년수련원의 장소를 빌어 황토축제가 있다고 나오란다. 자르고 흙을 털어 크기를 가려서 줏어 담아 나르는데 계단을 따라 오르내리는 거리가 먼데다 혼자서 하는 일이라 사나흘은 더 잡아야 할 판..
귀촌일기- 모과 봄에 분홍빛 꽃 피고 여름에 파랗게 자라더니. 가을엔 금빛 용이 되었다. 모과는 애써 따지 않아도 익으면 절로 떨어진다.
귀촌일기- 마당에 박꽃이 피었다 가꾸는 재미도 있지마는 때로는 제난양대로 그대로 두고 보는 즐거움도 있다. 올해 우리집 박덩쿨이 그렇다. 지난 봄날 심은 박 모종이 어느날 드디어 땅힘을 받더니 박덩쿨의 머리가 처마 밑으로 올라가 현관 앞쪽으로 추녀를 따라 기다가 모과나무를 만나 아래로 타고 내려와서는 마당..
귀촌일기- 모과나무 꽃이 무섭게 피더니 열심히 열렸다. 모과나무. 멋대로 가기도 하지만 역시 기른대로 간다.
귀촌일기- 모과
귀촌일기- 부부 분업시대, 모과차 만들기
귀촌일기- <썩을년넘들>과 모과 강춘님이 보내주신 <썩을년넘들>이 다 나갔다. 집에 오는 분들이 가져갔다. 며느리 그룹보다 시어머니 그룹들이 좋아했다. 요새 세상을 살아가는 지침서라며 반겼다. 태초에 누가 호박을 못생겼다고 읊었는지 알 수 없다. 동지 섣달 메주 또한 어금버금이다. 아무리 못생겨도 모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