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4) 썸네일형 리스트형 귀촌일기- 후배들의 깜짝 방문 손님이 오시려나... 대문간 옆에 백합이 드디어 피기 시작했다. 만남은 어쩜, 꽃보다 아름다워... 귀촌일기- 반려에 동행이라는 두 글자 오늘 땅콩을 심었다. 까서 사나흘 물에 불려놓았던 거라 새하얀 땅콩 촉이 아른아른 보일똥말똥 한다. 햇살에 지열이 올라 흙이 뜨끈뜨끈하다. 금방 싹이 틀게다. 시선 집중. 24시간 나를 지키는 녀석이 있다. 잠시 서재에 들렀는데 바깥에서 끈기있게 기다린다. 반려라는 이름에 동행이라.. 귀촌일기- 도내리 오솔길 동행...빽빼기,진돌이 신난다! 달린다! 질주본능. 야! 너,뭐하는거야?지금. 그래,물 먹어.기다릴께. 귀촌일기- 해변의 결투 그리고 나문재 새벽에 오랜만에 도내나루에 산보를 나갔다. 나문재가 지천이다. 지금 나문재 나물이 한창 맛이 있을 때다. 비닐봉지에 한끼 먹을 만큼 걷어왔다. 퉁퉁마디, 함초는 알아도 칠면초, 갯질경이, 솔장다리, 갯그령, 해흥나물, 나문재...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염생식물의 사촌들이다. 바닷..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