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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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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태안 해변길, <노을길>을 걷다 <노을길>은 안면도 백사장해변에서 기지포,안면,두여,두에기,방포를 지나 꽃지해변까지 12km다. 까만 갯바위 틈에서 파도에 떠밀려온 굴을 줍는 사람도 있더라. 닳고 닳아 하이얀 굴껍질 안에 든 굴 맛은 어떨까.
방포 해변에는 모감주나무가 있다 모감주꽃이 활짝핀 7월에 가본 뒤 오늘 다시 찾은 곳, 방포 해변의 천연기념물 모감주나무 군락지. 꽃은 익어 열매가 되었다. 열매는 염주를 만든다나.. 방포는 꽃지해변과 나란히 있다.
귀촌일기- 꽃지 해수욕장의 여름 결산? 매주 수요일엔 안면도엘 가는데 몇 주 연속 꽃지를 갔다. 그동안 갈 때마다 날씨가 흐려 해수욕객이 없어 설렁했었다. 오늘은 모처럼 갠 하늘. 이미 철 지난 바깡스의 계절. 한산하기는 마찬가지. 올해 한철 여름 장사는 어땠을까?
귀촌일기- 비 오는 날의 데이트(2) 우산과 비 같은 말이라도 '데이트'보다는 '아베크'가 감겨오는 맛이 있다. '데이트'가 나오기 전에는 '아베크'라고 했다. '청춘 아베크'라는 노래도 있었다. ...산으로 바다로 젊은이 쌍쌍 다같이 노래하는 청춘의 세계란다 오늘은 선데이 그대와 함께 오늘은 선데이 즐거운 아베크 지는 해가 야속터..
귀촌일기- <태안 세계 튤립 축제>...그리고 '6년 전 그 날' 안면도 꽃지 해변. '할미 할아비 바위'가 빤히 보이는 곳에 제8회 <태안 세계 튤립 축제>가 열리고 있다. 2012년 지역사회 축제로 처음 선을 보였던 <태안 튤립 꽃축제>가 세계 5대 튤립 축제로 선정되기에 이르렀다. 이 많은 튤립을 동시에 어떻게 키워냈을까? 개화기간을 10일 이상 ..
귀촌일기- 안면도 꽃지는 축제중 빛 축제,백합,튜립,수선화 축제... 안면도 꽃지는 연이어 축제중이었다. 승언 장군의 전설을 간직한 <할미 할아비 바위>는 꽃지 해변 코 앞의 명소. 정작 여긴 찾는 이들이 없어 쓸쓸했다. 해무마저 잔뜩 끼었다.
귀촌일기- 꽃지 해변의 할미, 할아비 바위 할미 할아비 바위에 봄은 언제. 바람이 무척 불었다. 썰렁하기는 해변가의 어느 우뚝한 리조트도 마찬가지.
귀촌일기- 완화군의 상여가 태안까지 온 사연은? 시골길을 가다보면 가끔 별다른 이야깃꺼리가 있다. 무심코 지나가면 모른다. 오늘도, 저멀리 논 가운데 제각 비슷한 건물이 덩그러니 엉뚱한데다 길가 전봇대에 표시 하나. "태안 승언리 상여' 승언리 하면 청해진 장보고와 승언 장군, 꽃지해변의 할미,할배 바위 전설이 얽힌 곳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