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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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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가지고추 맛은 어떨까? 오늘 재래시장에 들렀다가 모종시장 앞을 지나가다 단골 모종가게 '모종 아지매'를 만났다. 이 삼복에 모종시장이 아직도... 문을 연다? 단연 눈에 띄는 건 보라색 가지고추. 모종 하나에 3천 원. 참 돈값 없다 하면서 한편, 신기했다. '참 맛 있슈!' 모종 아지매의 넉살이 보태 호기심에 보..
귀촌일기- 옥수수 모종, 모종은 나눌수록 좋다 앞세울 건 아니지만 한때 나도 야콘 모종을 2백여 개를 만들어 이웃에 분양을 한 적이 있다. 오늘 옥수수 모종 한 판을 얻어왔다. 오이 모종도 주겠단다. 오다 가다 모종시장에서 사도 그만이지만 한마을 이웃끼리 오손도손 모종을 나눈다는 건 향기로운 일이다.
귀촌일기- 농부의 길 1댠 고추줄을 맸다. 건너마을에서 얻어온 고추 모종이라 뒤늦게 심은 데다 고추가 마디게 자라 이제야 첫 줄을 매어 주는 것이다. 기왕에 고추밭 시작한 일, 잡초도 뽑아주었다. 고랑의 잡초는 슬슬 괭이로 긁어내고 고춧대 아래 잡초는 일일이 손으로 뽑아냈다. 뙤약볕이라 덥다. 땀..
귀촌일기- 감자농사 후유증 멀칭비닐 아래를 파보면 감자 순이 말라붙었다. 우리 밭에 올해 감자 순이 안올라온 건 동네사람들이 먼저 안다. "왜 그리 안났쓔?" 보는 사람마다 한마디씩 하고 지나간다. 씨감자 값을 날린 건 두 째고 쬐금 창피스럽다. 가문 날씨 탓으로 돌리고 있으나 혹시 씨감자 자를 때 소독을 ..
귀촌일기- 파프리카와 브로콜리,,,영농방향 수정 오늘 읍내 모종시장을 갔을 때 가지,오이,고추, 참외, 수박, 토마토,,,모종을 사지않은 이유가 따로 있었다. 서둘러 심어야 할 모종이 있다. 버갯속영감님댁 고추모종 하우스에 말인 즉, 위탁 재배 곁방 더부살이를 해왔던 피망, 파프리카, 브로콜리다. 읍내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들러 찾..
귀촌일기- 파프리카 피망 브로콜리 모종 재배하는 법 우리 동네 반장 댁이자 버갯속영감님 댁에 커다란 비닐 하우스가 있다. 대형 비닐하우스 안에 또 작은 전기 보온온상이 있다. 5월에 가서야 노지에 정식을 하게 되는 고추모종의 파종 작업이 지금 막 끝났다. 추위가 매서운 바깥 날씨완 달리 20도 온도에 습도 80%가 유지되는 온상에서 싹..
귀촌일기- 채소 종자가 도착하면 발걸음이... 해마다 하던대로 인터넷 쇼핑으로 주문했던 채소 종자가 도착했다. 몇 가지 주문하면 서비스로 꼭 끼워주는 게 있는데 올핸 새싹 배추다. 내가 주문하는 종자 중에 제일 비싼 건 파프리카다. 한 알에 300원 꼴. 하기야 모종시장에서 사면 한 포기에 2천원에도 때론 없다. 종자가 오면 발걸..
귀촌일기- 오늘도 고추모종을 심었다, 참외는 내일 어제 고추모종을 심더니 남은 거라면서 옆집 아주머니가 바다에 나가면서 마당에 25개 짜리 모종 한 판을 놓아두고 가셨기에 오늘도 어제에 이어 고추모종을 심었다. 고추 종자도 종류가 하두 많아서 어느 종자인지 모르겠으나 키가 큰 걸로 보아 김장용 고춧가루 고추임에 틀림없다.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