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공 (4) 썸네일형 리스트형 귀촌일기- 봄비 온 다음날의 서정 우리는 달린다. 숨 차! 바깥에서는 절대 안싸운다. 귀촌일기- 犬公 내가 걸음 닿는 곳이면 어디든 간다. 언제까지 기다린다. 눈이 와도. 토란대 말리기와 동물 심리학,글쎄... 한달 전에 이어 오늘 두번째 토란대를 꺾었다. 그동안 자랐기 때문이다. 평석에 널어두었다. 닷새정도 꾸들꾸들하게 말려야 줄기의 껍질이 쉽게 벗겨진다. - - - - 토란대를 옮겨놓자마자 놓칠세라 옆자리를 차지하는 녀석이 있다. 자리를 바꿔가며 떠날 줄을 모른다. '내가 지킬게요. 졸음.. 견공의 건강수첩 만들려다 차멀미에 또 혼나다 석달배기 진돌이 녀석이 얼마 전 우리집에 오는 바람에 나의 태안읍내 출입이 늘었다. 출입만 늘어난 게 아니라 개똥치우기를 비롯해 소소한 일거리가 덩달아 생겼다. 세번 째 종합예방주사를 맞히러 태안 최동물병원에 다녀왔다. 승용차의 조수석에 태우고 다녀왔는데 10여분 거리의 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