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솔 2022. 12. 26. 04:06

동쪽 송림이 울창해 우리집 해돋이는 늦다. 중천에 햇살이 퍼지면 저녁해는 풍성하다. 금빛 노을은 덤이다.

자고 나면 눈, 눈, 눈. 시도 때도 없이 난분분 하더니 천기도 정신 차려 모처럼 갰다.

송구영신... 어느덧 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