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하신다구요?

이거야 정말! 감자 세 알

오 솔 2021. 7. 9. 04:13

 

 

 

오늘도 감자를 캤다. 씨알이 굵은 왕감자는 부지런히 줏어 담아 나르고 자잔한 감자는 밭에서 그대로 천덕꾸러기다.

 

새참에 나오는 삶은 새끼 감자 세 개. 껍질 벗겨가며 왕소금에 찍어서... 운치도 운치려니와 이거야 정말, 이 맛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