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일기
타고난 재는 거름이 된다
오 솔
2021. 3. 18. 21:02
매실나무 전정으로 잘라냈던 잔가지들이 그동안 말랐다. 쓸어모아 오늘 태웠다. 타면 재가 되고 재는 거름이 된다.
쌀쌀한 이른 아침이라 불을 쬐니 훈훈했다. 봄이 왔다고 하나 아직은 따뜻한 불기운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