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春)
꽃중의 꽃 감상하다가...문득
오 솔
2020. 4. 21. 05:33
비가 내리다 햇살이 돋았다. 바람이 세다.
오늘도 봄날씨는 얄궂다.
봄햇살에 비친 꽃. 봄비에 젖은 꽃...어느 쪽이 더 예쁜가? 보렸더니,
예쁜 건 제쳐두고... 문득 다가오는 생각은
'그저 세월만 가네...'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