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의 팡세
귀촌일기- 咸有一德, 德이란?
오 솔
2020. 2. 16. 21:04
올해 첫 눈이다.
함박눈을 보면 왠지 푸근해진다.
마음이 넉넉해진다.
며칠 전
어딘가에서 보았던 글귀.
붓을 들었다.
咸有一德
창밖엔 눈 내리고...
밤새 얼마나 내리려나.
이왕이면 펑펑 왔음 좋겠다.
푸짐하고 넉넉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