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冬)
귀촌일기- 코다리가 무엇이길래
오 솔
2019. 11. 29. 20:46
살얼음이 얼었다.
아직 11월, 그러나 마음은
벌써 겨울이다.
앞질러 계절의 감각을 더듬는 건
소소한 즐거움의
하나.
재래시장 어물전 좌판에서
코다리를 보면 그렇다.
석양의 코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