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의 팡세
귀촌일기- 남정네가 준비하는 아침밥상
오 솔
2019. 5. 1. 05:03
지난 해 어느날, 우연찮게
집사람이 끓는 물에 팔목 화상을 계기로
아침 밥상을 내가 준비하게 된 것이
다섯 달이 넘었다.
매일같이 한번도 안거르고
맛 있다는 칭찬에 이젠
완전히 코가 꿰었다.
재미삼아 하루에
한 끼 정도야.
특히, 후식으로 만든
사과찜이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