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하신다구요?
귀촌일기- 혼자 먹는 아침 밥상
오 솔
2018. 10. 19. 05:45
된서리가 내릴 때까지 계속 여는
가을 노지 가지는 더러 벌레가 먹고
꼬부라졌어도 부드럽다.
밭에서 가지 하나 따다가 잘라서
왕소금 한두 알 박아가며 구웠다.
많이 먹으면 설거지도
많은 법.
어쨌거나 설거지는
빨리 할수록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