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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돋보기 안경과 세월
오 솔
2018. 10. 10. 21:15
집 안 곳곳에 막보기로 몇개 놔두고 보는
돋보기 안경을
지금까진 그때그때 돗수를 바꿔가며
기성 제품을 사다가 적당히 사용해 왔는데
이젠 안된다기에 번거로운 시력검사를 거쳐
맞출 수 밖에 없었다.
이제는 돗수가 올라
'적당히'가 안통한단다.
오늘은 안경점에서 맞춤
새 돋보기 안경을
찾는 날.
새 안경이라 역시
잘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