歸村漫筆
귀촌일기- 피서(2/2)
오 솔
2018. 7. 31. 10:35
동서남북으로 터진
문이란 문은 모두 열어두고 잔 지가
열흘도 넘었다.
밤엔 열대야 낮은 폭염 소리가
나온지 오래다.
동쪽에서 비껴드는 햇살이
오늘도 예사롭지 않다.
이럴 때일수록 새벽같이
움직여야 한다.
스치는
귀 끝 새벽 공기가
시원찹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