歸村漫筆
귀촌일기- 월요일의 출근 버스
오 솔
2018. 7. 10. 05:02
장맛비는
아니올 듯 꾸준히 내리고.
그칠 듯 말 듯 끈질기게
내린다.
아침 산봇길에 팔봉산.
청산리 포구.
마을버스 종점.
9시 반
읍내행 버스에 승객은
세 사람.
그러고 보니 오늘이
월요일.
모르긴 몰라도
정형외과 물리치료 '출근'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