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하신다구요?
귀촌일기- 뜨거워서 시원하다...호박잎 국
오 솔
2017. 8. 27. 00:50
호박잎 국.
뜨거워서 시원하다.
된장 밭아 간을 맞추고 맑은 국물 내는게 호박국의 요체다.
호박농사는 호박고지 누런 호박도 호박이지만
호박 줄기 걷어 이파리 따다 끓인 호박국, 이 맛이다.
울긋불긋 풋고추 숭숭 다져,
마늘도 덤뿍.
이 맘때 계절음식이다.
얼마 만인 가.
서재 앞뒤 문을 활짝 열어젖혔다.
통풍.
비가 너무 왔다.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