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春)

모종 아지매 1년 만에 만나다

오 솔 2017. 4. 29. 00:20






단골 모종 아지매는 역시 통이 큰 마당발이었다.


아침나절에 내가 갔을 때 마침 참외를 깎아

이웃 동종업체에 돌리는 중이었다.


태안 모종 업계를 평정하고 석권하는

이유를 알겠다.






나 더러 한 조각 먹어보라는데

고맙지만 사양했더니 ...


'그럼 내가 먹겄슈.'











모종시장은 초장이다.


5월이 되야 활기를 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