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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하신다구요?

오디 따서 선물했다

 

 

우리밭 서쪽 길 가에 뽕나무 한 그루가 유난히 오디가 굵다. 오디가 익으면 동네 잔치다. 사람들이 지나가다 한 사람도 빠짐없이 잠시 걸음을 멈추고 쉬었다 가는 곳이다. 

 

오디를 딸 때 뽕나무 가지가 자칫 흔들려도 툭툭 떨어져 잡초 풀 속에서 주워 내기가 어렵다. 올해도 첫 오디를 선물했다. 해마다 첫 오디는 집사람 몫이다. 귀촌의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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