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가장자리에 대형 트랙터가 들어가기 어려운 짜투리가 두어군데 있다. 몇 년째 잡초만 무성해 놀려두기가 아깝다. <농업기술센터> 부설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를 빌려준다기에 찾아가 보았다.
소형 트랙터에 해당하는 관리기를 하루 빌리는데 6.000원. 새삼스레 운전 기술을 배우는 것도 문제, 빌려 가려면 싣고 가고 실어와 반납해야 한다는데... 글쎄, 이것 때문에 트럭 한 대를 살 수도 없고.
오신 김에 '여길' 들러 '뭘 받아가라'기에 지시 표시판대로 찾아갔더니... <친환경 연구실>. 유용미생물 발효액(EM)을 나눠주더라. 용도에 따라 종류가 여러가지다. 필요하면 언제든지 오란다. 글쎄... 지금까지 사용하지않던 거라...
귀촌 17년에 모르는 것도 많다. <농업기술센터>에 <농기계 임대사업소>, <친환경 연구실>... 이런 시설이 있는 줄 이제야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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