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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하신다구요?

여자 13만 원, 남자 17만 원

 

 

여자 8만 원, 남자는 10만 원을 초과지불하면 고발 당한다는 현수막이다. 인력시장에서 조달하는 농사 도우미 일당, 품값 이야기다. 

얼마전 마늘 캘 즈음에는 여자 13만 원, 남자는 17만 원까지 치솟았단다. 이마저도 일꾼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더더욱 내국인 인력은 없고 작업의 질이 떨어지는 외국인 근로자들이란다.

 

 

데려오고 데려다주고 점심식사에 새참까지 부대경비를 합하면...?  "이래가지구서야 농사를 지을 수 있깐?" 하는 아우성이 절로 터져 나온다. 그런데... 건건이 고발한다고 될 문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