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오늘 토마토를 땄다. 지난 봄에 읍내 모종시장에서 모종 아지매가 권하는대로 대충 사다 심은 게 다섯 종류다. 그 중에서 오늘 처음 수확한 건 세 가지다. 방울토마토와 흑 알토마토는 아직 덜 익었기에 며칠 기다려야 한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가면 의사의 얼굴이 파래진다'는... 과장이 지나쳐 다소 허풍스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만큼 몸에 좋다는 뜻이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토마토의 계절. 이걸 누가 다 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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