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내린 비에 고사리가 올라왔다. 우리밭둑 건너 언덕배기는 온통 고사리밭이다. 가끔 심심풀이 놀이터다.
금방 비닐봉지에 가득이다. 열중해서 한참 딸 땐 모르다가 나중에야 허리가 뻐근하다.
앗! 고사리다. 우리집 처마밑에도...
'귀촌하신다구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미러 속의 여인 (0) | 2021.04.10 |
---|---|
척하면 삼척... 벙구나물 (0) | 2021.04.09 |
다시 감자밭으로 돌아오다 (0) | 2021.04.08 |
농부마다 농법은 다르다 (0) | 2021.04.06 |
10년, 수선화는 피고 또 피고 (0) | 2021.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