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드러낼 일은 없어도 뭔가 하루종일 부산했다. 귀촌의 일상이 그러하고 특히 요즘 그렇다. 느지막한 시간에 읍내를 다녀와 차고에 차를 댈려고 보니 발 아래 들녘이 시야에 들어온다. 포강 위로 논도랑, 논 그리고 도내수로. 어느듯 저녁해가 뉘엿뉘엿 수로에 윤슬되어 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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