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앞뜰 도내수로에 물안개가 피어오른다. 이런 날은 서리가 내린 날이다. 바람이 없다. 따뜻하다. 무서리 된서리 모진 서리도 한 때다. 서리와 이별. <88夜 이별서리>라는 게 있다.
'봄(春)'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바라기 새싹의 고고성 (0) | 2020.04.18 |
---|---|
개복숭아와 복숭아 (0) | 2020.04.16 |
귀촌일기- 앞산 솔밭길에 진달래꽃 (0) | 2020.03.22 |
귀촌일기- 봄비, 납매 화분의 외출 (0) | 2020.03.11 |
귀촌일기- 모과나무의 봄날 에쎄이 (0) | 2020.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