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들판이라고들 한다.
나락이 고개를 숙이면서 익어가면 들녁은 노랗게 변한다.
그런 날이 얼마남지않았다.
논길을 걷다보면 논 가운데
멀쑥하게 고개를 쳐들고 튀어나오는
놈이 있다.
피다.
논에 잡초다.
어디에나 이런 녀석들이
있기 마련이다.
피사리는 제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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