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歸村漫筆

귀촌일기- 밭에서 퇴근하는 길에는...







하얀 옥수수 수염이 시원하다.

여름 맛이 난다.

 

그렇다.

알알이 옥수수가 익어가면

한여름이다.







 

토마토 줄기가 늘어진다.

매 주어야 한다.


큰 토마토, 흑토마토, 대추 토마토...

익기엔 아직.


기다리니까 더디다.


방울 토마토 몇 개가  

발갛다.


미인고추, 오이,

가지가 제철.












해거름 한 두시간 밭에 있다가

퇴근 할 땐 들고 오는 품목이

매일 다르다.


오늘은 감자를 캤다.


햇감자 통감자구이는 

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