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밭에 할 일도 많다.
김장배추 밭에 퇴비 거름을 주었다.
고춧대를 빼낸 자리에 배추모종을 서둘러 심었기에 거름을 준 것이다.
배추가 완전히 뿌리를 내렸으므로 이내 거름발을 받을 게다.
사나흘 뒤에 비가 온다니 추비를 하기에 적당한 때다.
물조리개로 물 열 번 주느니
하늘에 비 한 번이 보약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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