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나루는 집에서 걸어 10분이면 닿는 거리다.
어느 땐 매일같이 어느날에는 아침저녁으로 오는 곳이다.
글쎄, 밭일에 아무리 바빴기로서니
얼추 오늘 두어 달 만에 왔다.
햇살이 비추다가 금새 겔릴라성 호우가 위세를 떨다 보니
매일 가던 팔봉산 둘레길 행도
요 며칠은 여의치 않다.
오랜만에 반갑다고 망둥어가 뛴다.
새끼 망둥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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