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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하신다구요?

귀촌일기- 귀촌에도 퇴근길은 있다

 

 

 

 

 

 

 

8시 반에 출근하면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곧장 현장으로 간다.

 

대충 정해진 계획대로 일을 한다.

그러나 갑자기 변경될 때가 많다.

 

집에 들러 점심을 먹는다.

 

5시에 퇴근한다.

 

가끔 잔업도 한다.

 

 

 

 

 

 

요즘 나의 이야기다.

출근지는 컨테이너박스 서재이고, 작업장은 밭이다.

 

3십여 년 몸에 밴 직장생활의 추억이 되살아난다.

 

귀촌에서 생각나는

퇴근의 향수.

 

나의 퇴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