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반에 출근하면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곧장 현장으로 간다.
대충 정해진 계획대로 일을 한다.
그러나 갑자기 변경될 때가 많다.
집에 들러 점심을 먹는다.
5시에 퇴근한다.
가끔 잔업도 한다.
요즘 나의 이야기다.
출근지는 컨테이너박스 서재이고, 작업장은 밭이다.
3십여 년 몸에 밴 직장생활의 추억이 되살아난다.
귀촌에서 생각나는
퇴근의 향수.
나의 퇴근길.
'귀촌하신다구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촌일기- 부부의 물물 교환 (0) | 2015.08.25 |
---|---|
귀촌일기- 귀촌의 덕목: 노여워 마라 (0) | 2015.08.24 |
귀촌일기- 찜통더위에 낙원과 오아시스는 어디? (0) | 2015.08.07 |
귀촌일기- 하롱하롱 하루가... (0) | 2015.08.05 |
귀촌일기- '아로니아'도 모르는 촌양반 (0) | 2015.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