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맨먼저 하는 일이 보온 온상을 만드는 일이다.
다섯가지 정도의 모듬 쌈채소 씨앗을 뿌려두면
가을까지 채소 걱정은 없다.
쌈채소 씨앗은 인터넷으로 구입하면 택배로 부쳐온다.
올핸 강선으로 온상 골조를 만들었다.
작년까지는 대나무를 자르고 다듬어서 만든 것을 보관해두었다가
다시 사용하고 했었는데
세월이 가니 뿌러진다.
지난해와 비교해 보니
쇠줄 강선이 깔끔하기는 하나 운치는
대나무가 더 있어 보인다.
갈수록 영농 방법도 달라진다.
문제는 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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