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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귀촌일기- 감자밭에 출근하다

 

 

 

 

 

오늘은 서리가 뽀얗게 내린 아침이다. 영하 2도. 손이 시리다. 서리 내린 날이 한낮은 더 따뜻하다.

 

오늘도 감자 밭으로 간다. 며칠 째 출근이다.  어제는 하루종일 근무했다.

 

감자 복토 작업이다. 감자순이 올라오면 멀칭비닐을 뚫어주고 흙을 모아 덮어준다.  보온에 습기 증발도 막고 잡초가 자라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것이다.

 

감자순이 올라오는대로 당분간 이 작업에 매달려야 한다.